[뉴스1 PICK] 이재명, 사흘째 '본진' 경기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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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 차를 맞아 경기도 포천을 시작으로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경기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 공약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선택과 지역의 여건에 따라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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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공약발표 "농어민 기본소득 1인 100만원 지급..식량안보 직불제 도입"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 지역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3일 차를 맞아 경기도 포천을 시작으로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경기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 공약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선택과 지역의 여건에 따라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민 기본소득 지급으로 농어촌과 도시 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 소멸을 막겠다. 지역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어려움을 감안해 이장 수당 20만원, 통장 수당 10만원을 각각 임기 내에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을 비롯한 농어촌 공약으로 Δ농림수산식품 예산 국가 예산 대비 5%로 확대 Δ재생에너지 사업 전면 개편 Δ국가 식량자급률 60% 목표 Δ식량안보 직불제 도입 Δ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20% 목표 Δ광역 단위 인력중개센터 설치 Δ농업혁신 인재 5만명 양성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매타버스'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방문하고 매일 오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첫날인 23일에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으며 24일에는 경기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농업 공약 발표 이후 26일과 27일에는 각각 노동과 장애인 관련 공약을 밝히며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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