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시즌2..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 추진

박준배 기자 2022. 1.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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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태스크포스(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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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자동차 전문가 등 9명 시즌2TF 구성
지난해 9월15일 오전 광주 광산구 빛그린산업단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대차 관계자들이 경형SUV '캐스퍼'를 점검하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태스크포스(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한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날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과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과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자동차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인 지역 기업의 개별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미래차 전환 투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과도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예방 대책과 지역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꼼꼼한 전략 수립도 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므로 기아차와 GGM의 생산 확대와 친환경차 생산에 대비해 지역 내 안정적 부품 공급망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시즌2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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