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서울 아파트값 평당 1억 넘는다고 자부? 지속 가능하겠나"

입력 2022. 1.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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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지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평당 1억이 넘는다고 대단히 자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정말 묻고 싶다"며 "그게 지속 가능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총리는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본 가치이자 흔들릴 수 없는 국정 원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이 조금씩 균형을 찾아가는 데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정말 큰 원동력이 됐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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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서 "균형발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열어야"
김부겸 국무총리 /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지금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평당 1억이 넘는다고 대단히 자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정말 묻고 싶다"며 "그게 지속 가능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반드시 균형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끊어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아파트값의 엄청난 상승세로 인해 매매값이 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연달아 등장했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가 균형발전 정책을 18년이나 했는데 불균형이 더 심해져서 2020년에는 수도권 인구가 50%가 넘었다"며 "영국, 프랑스 같은 나라들은 수도권 인구가 20%만 돼도 편중이 너무 심하다면서 균형발전에 목을 매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안이했던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과 관련해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을 향해 "'귀찮은 업무만 떠맡겼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며 "기본 업무가 이양돼야 다른 중요한 일도 같이 온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총리는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본 가치이자 흔들릴 수 없는 국정 원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이 조금씩 균형을 찾아가는 데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정말 큰 원동력이 됐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권역별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메가시티' 논의가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해선 "'초광역협력'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면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로 해결이 어려웠던 권역별 발전의 현안들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의 날은 정부가 균형발전 비전을 선포한 2004년 1월 29일을 기념해 올해 지정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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