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배신해놓고 당했다?"→ 尹 "참 안타깝다,위치에 걸맞은 행동을"

박태훈 선임기자 2022. 1.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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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계속 공격을 가해오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AI를 이용해 "위치에 걸맞은 행동을 하시라"고 받아쳤다.

또 조 전 장관은 윤 후보가 '조국 수사는 문재인 구하기 수사'(김연우씨의 책 '구수한 윤석열' 속 내용· 김건희씨 녹취록 중 일부)라는 말을 했다며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다"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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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SNS를 통해 '윤석열 후보가 배신 당했다는 요설을 터뜨렸다'고 맹 비난하자 윤석열 후보측은 AI윤을 이용해 "위치에 걸맞는 행동을 하시라"며 "가짜뉴스는 엄단하겠다"고 맞섰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계속 공격을 가해오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AI를 이용해 "위치에 걸맞은 행동을 하시라"고 받아쳤다.

조 전 장관은 25일 SNS를 통해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녹취록과 관련해 "노무현과 문재인을 갈라치고 나와 유시민, 김어준을 갈라 치더니 이제는 부모와 딸을 이간질한다", "배신한 자가 배신당했다고 요설을 퍼뜨렸다"고 분노를 쏟아냈다.

또 조 전 장관은 윤 후보가 '조국 수사는 문재인 구하기 수사'(김연우씨의 책 '구수한 윤석열' 속 내용· 김건희씨 녹취록 중 일부)라는 말을 했다며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다"고 혀를 찼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AI윤을 동원해 조 전 장관에 맞섰다.

AI윤은 조 전 장관의 SNS 화면을 배경으로 깐 뒤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퍼나르는 일은 근절돼야 하며 그에 상응한 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조 전 장관을 겨냥했다.

이어 "조 교수님, 제발 자신의 위치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달라"며 가짜 뉴스를 퍼나르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깝다"고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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