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2학년도 등록금 0.08% 인하

조은솔 기자 2022. 1. 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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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킴스가든 전경.

배재대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전년대비 소폭 인하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11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배재대는 지난 5-20일 여섯 차례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3년 차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한적 대면수업 고도화 등을 감안했다. 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장학금 혜택은 감축하지 않고, 대학 경상비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배재대는 대학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재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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