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사랑상품권' 판매 개시..할인율 1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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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올해 9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지류형은 400억원, 카드·모바일형은 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 지역농협을 비롯해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상품권 판매대행점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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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를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올해 9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지류형은 400억원, 카드·모바일형은 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전년도와 같이 10%를 계속 적용하고 개인별 월 구매 한도도 70만원을 유지한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30만원 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은 월 통합한도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지류 상품권의 구매 한도 지정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발행 비용이 적은 카드·모바일의 발행 확대를 통해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 지역농협을 비롯해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상품권 판매대행점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상권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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