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 총학생회 찬밥 신세..후보 없어 줄줄이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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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이 공석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산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학생회장 선거에 후보가 없어 올해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총학생회장 임기는 보통 1년인데 부산대는 신학기가 되는 3월 총학생회장 선거를 다시 치를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다행히 3월에 다시 치러질 예정인 총학생회장 선거에는 출마 예정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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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지역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이 공석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산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학생회장 선거에 후보가 없어 올해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경영대학 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을 맡는 처지에 이르렀다.
총학생회장 임기는 보통 1년인데 부산대는 신학기가 되는 3월 총학생회장 선거를 다시 치를 예정이다.
일시적이긴 하나 1968년 총학생회 출범 이후 54년 만에 총학생회장이 없는 해가 된 셈이다.
대학 관계자는 "다행히 3월에 다시 치러질 예정인 총학생회장 선거에는 출마 예정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해양대도 올해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해 오는 4월에 다시 선거를 치른다.
부산교대는 총학생회가 없는 상태에서 비대위가 학생들을 대표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유례없는 취업난 속에 총학생회가 학생들로부터 외면받는 게 현실"이라며 "선거를 치르더라도 투표율이 50%를 겨우 넘는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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