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프리먼보다 낫다?' 애틀랜타, 직장폐쇄 직전 맷 올슨 트레이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리더인 프레디 프리먼과 협상을 펼쳤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직장폐쇄에 돌입했다.
미국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프리먼과의 계약이 난항을 겪자 애틀랜타는 현재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와 있는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맷 올슨 영입을 위해 이미 협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리더인 프레디 프리먼과 협상을 펼쳤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직장폐쇄에 돌입했다.
미국 ‘디 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프리먼과의 계약이 난항을 겪자 애틀랜타는 현재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와 있는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맷 올슨 영입을 위해 이미 협상을 했다”고 밝혔다.
프리먼은 애틀랜타에서만 12년 동안 통산 1,565경기에 나서 타율 0.295 271홈런 941타점 969득점 OPS 0.893을 기록했고, MVP 1회,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 슬러거 3회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며 애틀랜타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고, 1루수가 필요한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틀랜타 역시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키기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애틀랜타는 결렬될 것을 우려해 올슨 트레이드을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 올슨은 지난 시즌 타율 0.271 39홈런 101득점 111타점 OPS 0.911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미국 ‘더 스코어’는 “지난해 성적만 놓고 보면 올슨이 더 좋은 선수였다. 지난 시즌 올슨의 fWAR은 5.0, 프리먼은 4.5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슨은 장타력을 겸비한 선수지만, 타율은 높지 못한 편이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71을 기록했지만, 통산 타율은 0.252 정도다. 꾸준함에서는 프리먼을 앞설 수 없다는 평가다.
애틀랜타는 일단 프리먼과의 계약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리먼에게만 목을 매지는 않고, 계약이 틀어질 경우 곧바로 올슨 영입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아시안컵] '이금민-지소연 연속골' 한국, 미얀마에 2-0 승...'일본과 조 1위 결정전'
- [김남구의 유럽통신] “우리는 황의조의 클래스에 패했다”… 상대팀 감독도 엄지척
- ‘아이돌 미모’ 전 축구 선수, 글래머에 선명한 복근 노출
- ‘실전 감각 점검+심장 전문의 승인 필요’ 손흥민 前 동료의 EPL 복귀 과정
- ''누가 토트넘에 가고 싶겠어'' 맨유 레전드의 일침...'보강 절실' 콘테 울상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