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반나절 만에 318명 코로나19 확진..역대 두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광주지역에서 반나절 만에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18명에 이른다.
고위험 시설 선제검사 행정명령이 2주 연장되고, 26일부터는 오미크론 우세지역 지정에 따른 검사·치료 체계 변경으로 당분간 신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광주지역에서 반나절 만에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18명에 이른다. 광주에서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19일(359명), 22일(316명), 24일(315명)에 이어 4번째다.
이틀 연속 300명대로, 확진자수로만 보면 반나절 만에 역대 두번째 많은 기록을 세운 셈이다.
감염병 취약지대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격리 중,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동선 겹침에 따른 확진도 끊이질 않고 있다.
고위험 시설 선제검사 행정명령이 2주 연장되고, 26일부터는 오미크론 우세지역 지정에 따른 검사·치료 체계 변경으로 당분간 신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광주지역 변이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한때 90%를 넘나드는 등 올 들어 8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오후 1시 현재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 18명, 함평 7명, 화순 5명, 보성 2명, 여수 1명, 고흥 1명 등이다.
지난 20일 199명, 21일 155명, 22일 196명, 23일 206명, 24일 191명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 과반의 지역에서 연일 감염환자가 나오면서 전남지역 일일 확진자는 계속해서 20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광주·전남을 합치면 일일 확진자는 500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지금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고향방문이나 여행 자제 등 '잠시 멈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정음과 바람 났다"…최다니엘 루머 해명
- "월세 천만원"…손담비♥이규혁, 90평 이태원 신혼집 공개
-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올게 왔구나' 싶었다"
- 46세 김사랑, 20대라 해도 믿을 듯…극강의 청순미
- '10.9㎏ 감량' 김미려, 미니 원피스 입고 늘씬 몸매[화보]
- 심현섭, 11세 연하 애인 첫 공개…"울산에 집도 얻어"
- 이효리, 화가 데뷔…"근본 없는 미술이지만 구경 오세요"
- 김윤지, 만삭 임신부 맞아? 12㎏ 쪘다는데 늘씬 몸매
- 손석희, MBC와 손잡다…11년만 친정 복귀
- '상간남 피소' 최정원 입 열었다 "좀만 지나면 다 정리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