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1박 2일' 캐스팅 당시, 멤버 라인업 별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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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세윤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박 2일 시즌4'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문세윤이 출연해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섭외 당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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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박 2일 시즌4'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문세윤이 출연해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섭외 당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세윤은 대상 수상 공약이었던 '강호동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강호동에 완벽 빙의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대상 클래스다운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세윤은 과거 '1박 2일' 섭외 당시 뒷이야기를 밝혔는데, 그는 "10여 년 넘게 방영한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컸는데, 개그맨 멤버가 나 한 명뿐이라고 해서 더 부담됐었다"라며 "멤버들을 안 알려주다가 기사로 확인했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별로였다"라고 반전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문세윤은 "당시 내가 예능에서 활약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대형 스타를 기대했었다"라며 "라비, 딘딘을 확인하고 실망했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덧붙여 문세윤은 "알고 보니 멤버들도 같은 마음이었다더라"라며 "오히려 서로 더 의지하고 허물없이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1박 2일' 팀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게 된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문세윤은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인 부캐릭터 부끄뚱의 데뷔곡 '은근히 낯가려요'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1박 2일'에 들어와 보니 곡 만드는 애들이 둘이나 있더라"라며 "라비가 막내니까 '5만원짜리 곡 써줘'라고 했더니 취향 저격의 곡을 만들어주더라"라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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