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김광현 미국행 길 열리나? ML 직장폐쇄 종식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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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합류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류현진(35·토론토)과 김광현(34·프리에이전트)은 설 연휴를 전후해 미국 출국 일정을 잡을 수 있을까.
AP통신은 'ML이 기존 계획대로 4월 1일 개막하려면 3월 초에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 정규시즌을 정상 개막하지 못하면 양측 모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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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사단체협약(CBA) 체결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던 메이저리그(M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협상 타결 가능성을 비쳤다. AP통신과 ESPN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선수노조 대표가 ML 사무국 측과 25일 만나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요건 완화, 구단 간 수익 분배에 양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협상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양측이 수정된 조건을 교환했고, 26일 다시 만난다.
지난 14일 새해 첫 협상이 한 시간 만에 끝난 것과 비교하면 두 번째 만남은 희망적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이다. AP통신은 ‘ML이 기존 계획대로 4월 1일 개막하려면 3월 초에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해야 한다. 정규시즌을 정상 개막하지 못하면 양측 모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 방역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측의 협상 타결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 김광현을 포함한 수많은 FA 재계약자들이 새 둥지를 찾는 시간도 필요하고, 류현진 등 미국 이외의 국가에 머무는 선수들의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2월 초에는 직장폐쇄가 해제돼야 한다.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직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류현진, 김광현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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