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허석김보성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

김승진 2022. 1.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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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응원단 레드엔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출전 응원 캠페인' 진행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원정 응원을 가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을 메시지 현수막,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원격 응원을 컨셉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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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출전 응원 캠페인’ 진행

국가대표 응원단 레드엔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출전 응원 캠페인’ 진행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레드엔젤 (대표 박재현)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과 주최한 이번 행사는 1월 22일 오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 연예인, 인플루언서, 중국인 유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레드엔젤 응원단과 레드엔젤 허석김보성 명예회장, 홍대순 부이사장, 박용식 응원총단장, 남영호 탐험가, 강리원 아나운서, 건강 인플루언서 ‘챠미’ 박새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 박천삭 사무총장, 차이메이 중국어강사 등이 참여하여 응원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원정 응원을 가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을 메시지 현수막,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원격 응원을 컨셉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강리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응원 퍼포먼스에 앞서 한령호 변호사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로부터 전달된 축사를 대독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전달된 축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레드엔젤 응원단이 베이징 경기장에 직접 가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 하지만 응원단의 함성이 올림픽 경기장 곳곳에서 울려 퍼져 양국 선수들이 한국 국민들의 뜨거운 축복을 느낄 수 있고, 중한 우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고 말했다.

허석김보성 레드엔젤 명예회장은 "현재의 힘든 시국일수록 단결하고 화합해서, 행복한 앞날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하며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레드엔젤이 진심으로 응원한다. 힘내셔서 대한민국에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은 “이런 거리 행사를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뜨거운 열기가 한중 양국 선수단은 물론 전 세계 선수단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젊은 세대들의 화합과 열정이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일 현장에서 사전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시민들은 각 종목별 대형 현수막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를 작성하고, 작성된 메시지 현수막을 가지고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동계올림픽 13개 참여 종목과 동계패럴림픽 6개 종목은 전체 19개에 달하는 종목 별 대형 현수막이 제작되고, 각 선수단을 개별 응원하는 영상이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전국 치어리딩 대회 우승팀 천무응원단, 신인 걸그룹 클립, 에버루시, 키즈팝 그룹 루키 멋진 공연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캠페인에 참여한 응원단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현장에서 작성된 응원 메시지 현수막은 선수단 측에 직접 전달되고, 응원 영상은 레드엔젤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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