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진격의 할매' 김영옥에 욕 들어, 달력에 적어 놨다"

임시령 기자 2022. 1.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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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 박정수가 김영옥과의 예능 '케미'를 예고했다.

자리에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규 PD는 "요즘 세대는 부모님의 말보다 할머니 말을 더 잘 듣지 않냐. 그래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씨의 합을 믿고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흡은 누가 더 안 맞냐는 의외의 질문이 이어지자 박정수는 김영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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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김영옥 나문희 / 사진=채널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진격의 할매' 박정수가 김영옥과의 예능 '케미'를 예고했다.

25일 오전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참석했다.

'진격의 할매'는 MZ세대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다.

이날 이준규 PD는 "요즘 세대는 부모님의 말보다 할머니 말을 더 잘 듣지 않냐. 그래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씨의 합을 믿고 캐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흡은 누가 더 안 맞냐는 의외의 질문이 이어지자 박정수는 김영옥을 언급했다.

이에 김영옥은 "시끄럽다고 가만히 있으란 말을 한다. 일을 위해서 하는 거니 오해하지 말라고 항상 뒤에서 수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정수는 "제가 충격받아 언니한테 욕을 먹었다고 달력에 적어놓았다"며 김영옥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박정수는 "차라리 언니가 이렇게 얘기를 해주는 게 좋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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