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나문희 "김영옥이 멍하니만 있으라고 꼬드겨"

임시령 기자 2022. 1. 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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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숙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문희는 "저는 김영옥 씨가 멍하니 듣고만 있으라고 해서 출연했다. 손주 손녀들이 부모님한테는 말 못 해서 할머니한테는 솔직히 말하지 않냐. 그래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격의 할매'는 이날 밤 9시 50분에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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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할매 / 제공=채널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진격의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숙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이준규 PD가 참석했다.

'진격의 할매'는 MZ세대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다.

김영옥은 "나 혼자 하기엔 선뜻 결정하기 힘들었을 텐데, 두 사람이 함께 해서 결정했다. 굴곡진 경험을 굳이 체험하지 않아도 드라마에서 보이는 상황들로 간접체험을 많이 했으니 누가 고민을 가져오면 얘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나문희 씨도 자꾸 안 하려고 했다. 제가 계속 설득했는데 오히려 나서서 고민상담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나문희는 "저는 김영옥 씨가 멍하니 듣고만 있으라고 해서 출연했다. 손주 손녀들이 부모님한테는 말 못 해서 할머니한테는 솔직히 말하지 않냐. 그래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수가 "저 살기 바쁜데 누굴 상담하냐. 하지만 근데 두 언니들이 하신다고 결정했다. 솔직히 조합은 나쁘지 않지 않냐. 어떻게 묻어갈까 해서 들어왔다"고 밝히자 김영옥은 "오히려 상황을 진두지휘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격의 할매'는 이날 밤 9시 50분에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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