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주탐사시대 신호탄" 韓 '달 탐사선'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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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대한민국 우주탐사시대 개막을 알리게 될 '달 탐사선'이 이름을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탐사선(궤도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궤도선은 성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칭 공모전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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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오는 8월 대한민국 우주탐사시대 개막을 알리게 될 ‘달 탐사선’이 이름을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탐사선(궤도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달 궤도선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 현재 우주환경시험 등을 진행하며 올해 8월 발사 일정에 맞추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달 탐사선에는 임무수행을 위한 5개의 탑재체와 NASA의 쉐도우캠(ShadowCam)이 탑재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 ‘우리별 1호’를 통해 우주를 향한 첫 걸음을 시작한 이래 30년 만에 달 탐사에 이르는 역사적인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달 궤도선은 올해 8월 스페이스 X사의 팔콘-9 발사체에 실어 미국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4개월여 간의 궤도비행을 거쳐 같은 해 12월 달 궤도에 도착하고, 2023년 1년 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첫 장을 여는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발사성공 염원과 우리나라 최초 우주탐사라는 의미와 함께 참신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 2명(항우연원장상/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항우연원장상/각 상금 50만원)을 시상하고, 국민 선호도조사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에게 상품권 1만원도 증정할 예정으로, 결과는 4월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작 제안자 1명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이외 미국에서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의 발사장 현장 참관 또는 상금 300만원의 특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작은 달 궤도선의 대내외 공식명칭으로 사용되게 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궤도선은 성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칭 공모전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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