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달 탐사선, 국민이 이름 짓는다

윤현성 입력 2022. 1.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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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한국 최초의 소형 실험위성 '우리별 1호'의 발사 이후 30년만에 발사되는 달 탐사선(달 궤도선)의 이름을 우리 국민이 직접 지을 수 있게 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1월26일 오전 10시부터 2월2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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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1월26일~2월28일 명칭공모전 실시
대상 1명엔 장관상…美 발사장 현장 참관 특전도
대상작은 달 궤도선 대내외 공식 명칭 사용 예정

[서울=뉴시스]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지난 1992년 한국 최초의 소형 실험위성 '우리별 1호'의 발사 이후 30년만에 발사되는 달 탐사선(달 궤도선)의 이름을 우리 국민이 직접 지을 수 있게 됐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1월26일 오전 10시부터 2월2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달 궤도선은 지난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현재는 우주환경시험 등이 올해 8월 발사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달 탐사선에는 임무수행을 위한 5개의 탑재체와 미항공우주국(NASA)의 'ShadowCam'이 탑재됐다.

달 궤도선은 올해 8월 스페이스 X사의 팔콘-9 발사체에 실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궤도 비행을 거쳐 같은해 12월 달 궤도에 도착하고, 2023년 1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명칭 공모전이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첫 장을 여는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발사성공 염원과 우리나라 최초 우주탐사라는 의미와 함께 참신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항우연 홈페이지에 방문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 종료 이후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기정통부장관상), 우수상 2명(항우연원장상·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항우연원장상·각 상금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국민 선호도조사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상품권 1만원도 증정되며, 결과는 4월 말 응모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아울러 대상작 제안자 1명에게는 장관상 이외에도 달 궤도선의 발사장 현장 참관 또는 상금 300만원의 특전 기회가 제공되며, 대상작은 달 궤도선의 대내외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궤도선은 성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이번 명칭 공모전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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