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상승 전환해 1190원대 후반 등락..코스피 2%대 하락

이윤화 2022. 1.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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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0.1원 가량 내려 약보합 출발했으나 곧이어 1원 이상 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 지수 2%대 하락 하는 등 국내증시 부진이 이어졌고, 25~26일(우리나라 시각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화 강세 영향도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300억원 가량 팔면서 나흘째 순매도세 지속, 지수는 전장 대비 2.08% 가량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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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약보합 출발 후 상승 전환, 1190원대 횡보
코스피, 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2%, 1%대 하락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0.1원 가량 내려 약보합 출발했으나 곧이어 1원 이상 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코스피 지수 2%대 하락 하는 등 국내증시 부진이 이어졌고, 25~26일(우리나라 시각 26~2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화 강세 영향도 작용했다.

사진=AFP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96.10원)보다 0.95원 오른 119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0.10원 내린 1196.00에 개장한 이후 곧이어 상승 전환했다. 1190원대 후반에서 1원 가량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증시는 사흘째 하락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300억원 가량 팔면서 나흘째 순매도세 지속, 지수는 전장 대비 2.08% 가량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장 초반 330억원 팔면서 지수는 1.50% 가량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2730선, 900선으로 내려앉았다.

미 국채 금리는 FOMC 경계감에 상승하고 있지만, 달러인덱스는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29%포인트 오른 1.764%를 나타내고 있다. 정책금리 인상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전일 대비 0.03%포인트 오른 1.017%를 기록하는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95.93을 나타내고 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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