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영양플러스 사업 신청하세요"

김정아 기자 2022. 1. 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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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하고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고, 영양문제를 해결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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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임산부와 영유아 입맛 살리고 영양 챙긴다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배송할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구성품을 관계자가 검수하고 있다.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하고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을 지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에게 1인당 연 48만 원(본인부담 9만6000 원 포함)상당을 지급한다.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며, 승인된 대상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를 결제하면 택배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친환경 제품인 쌀과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 영양평가와 모유 수유, 이유식, 편식 예방 등의 교육 및 상담도 병행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작구 거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로 전화 접수 후,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매월 초 영양평가 등 자격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 영양플러스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동작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고, 영양문제를 해결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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