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화보 "이준호는 이미 완성된 배우, 허물없이 친해졌다"

안하나 입력 2022. 1. 25.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세영이 앳스타일 2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2월호 백커버를 장식한 이세영은 앳스타일과 함께 한 현장에서 드라마 속 사극 의상을 벗어 던지고 시크한 도시 여성으로 변신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세영 화보 사진=앳스타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역 이세영이 앳스타일 2월호 화보 촬영에 나섰다.

2월호 백커버를 장식한 이세영은 앳스타일과 함께 한 현장에서 드라마 속 사극 의상을 벗어 던지고 시크한 도시 여성으로 변신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세영은 래들리 런던과 함께한 가방 화보 촬영에서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며 남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세영. 작품 속 캐릭터에서 빠져나왔는지 묻자 “주위 사람들이 드라마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아직은 (드라마) 엔딩이 떠올라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는 말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남달랐던 상대역 이준호와의 케미에 대해서는 “(이)준호 씨와 나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겠다는 동일한 목표가 있었다”며 “자연스레 편해져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단단했다”는 말로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을 전했다.

비하인드 영상 속 이준호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산덕 커플’의 장난기를 한껏 보여준 이세영은 “대기하는 동안 드라마의 실제 장면과 이어지는 장난을 치며 텐션을 올리기도 했다”며 “이마 뽀뽀신을 찍을 때는 준호 씨 입술이 정수리에 자꾸 닿아 ‘거기 키스하면 기절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는 말로 웃음기 넘치는 현장이었음을 보여줬다.

특히 파트너로서 배우 이준호는 어땠냐는 말에는 “이미 완성형 배우였다”며 “처음부터 잘하리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허물없이 친해지다 보니 시너지가 배가 됐다”고 답해 두 사람의 우정을 느끼게 했다.

만 다섯 살에 데뷔해 25년간 꾸준히 연기를 보여준 만큼 배우 이세영에게 슬럼프는 없었을까. 이세영은 “2015년쯤 암흑 속에 있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나아가려 했다”며 “내 앞가림은 하고 싶어 장학금도 받으려 애쓰고 화장품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때 연기에 대해 깊게 다가간 것 같다”는 말로 그간의 고생을 보여줬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