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리스타일' 전 세계 주요 시장서 '완판' 행진

이인준 2022. 1.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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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연달아 '완판'에 성공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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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북미·유럽·한국 등에서 예약 판매 1만대 돌파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연달아 '완판'에 성공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더 프리스타일은 지난 4일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중남미·동남아·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는 준비된 4000여 대가 1주일도 안 돼 조기 소진되면서, 지난 18일 2차 예약판매에 들어갔고 지난 주말까지 약 6500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거뒀다. 유럽도 지난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000대가 넘는 제품을 완판했다.

한국에서도 2000대가량 판매됐다. 지난 11일 시작한 예약 판매에서 1차로 준비한 물량 1000대가 하루 만에 동났다. 특히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는 불과 45분 만에 100대가 팔렸다. 또 12일부터 진행된 2차 예약 판매 물량도 19일까지 전량 소진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CES 2022에서 특히 MZ세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하기 쉽고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프리스타일은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둘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로,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830g로 가볍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외장 배터리(50W·20V)를 연결해 실내뿐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 키스톤·오토 레벨링·오토 포커싱 기능을 탑재해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별도 스피커 연결 없이도 공간을 꽉 채우는 360도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나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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