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 ESG경영 박차

옥승욱 2022. 1. 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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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획득했다.

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사업인 이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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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채권 최고등급 그린1 획득
이차전지, 태양광 설비 제조 등 ESG 관련 자체사업 강화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화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획득했다.

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사업인 이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 기계부문은 이차전지의 소재/전극, 조립, 화성,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의 전문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자체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녹색채권은 3년, 5년물로 구성된다.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2월 8일 발행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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