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엔파티클과 유전자가위 전달 입자 생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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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미세유체 기반 입자 제조 전문기업 엔파티클과 유전자 가위 전달에 쓰이는 지질나노입자(LNP)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기술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초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이번 협약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엔파티클의 미세유체 입자 제조 기술을 사용하면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도 연속적으로 균일한 크기의 LNP를 생산할 수 있다고 툴젠은 설명했다.

툴젠은 이 기술로 자사 유전자가위 전달에 쓸 LNP를 효율적으로 생산해 유전자가위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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