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증시가 과매도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극적 반등에 성공

SBSBiz 2022. 1. 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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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장중 급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가 극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매도세를 자극했지만, 증시가 과매도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JP모건은 기술적인 지표를 고려하면 지금이 조정장의 마지막 국면일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모건 스탠리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올해 첫 FOMC 회의와 이번주 예정된 애플, IBM, 테슬라 등 빅테크의 실적발표도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미국 뉴욕 연은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올해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4.6%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고비용 지출에는 신중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는데, 이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호로 인식됩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이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준이 증시보다 고용과 물가안정을 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자산매입 축소와 3월 금리인상 신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미국 증시에 비해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순조롭습니다.

1월 21일을 기준으로 S&P500 지수가 전년 대비 7.7% 하락한 반면 MSCI 차이나 지수는 2.2% 올랐는데요.

월스트릿저널은 중국 증시 호조의 이유로 긴축 조치의 완화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다만 기술부문 규제와 코로나19 변이는 여전히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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