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인터폴이 찾던 '성 착취범', 16살 한국 소년이었다

2022. 1.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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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을 제작해서 유포한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를 받던 한국인 10대 소년이 베트남에서 검거됐습니다.

일부 한국 피해자 가족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한국 경찰은 A군이 베트남에서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해 11월 베트남 경찰에 수배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 경찰 관계자는 'A군이 2017년 부모와 함께 베트남에 입국했지만, 이곳저곳 거처를 옮기며 생활했고 인터폴 수배 사실을 안 뒤에는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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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물을 제작해서 유포한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를 받던 한국인 10대 소년이 베트남에서 검거됐습니다.

베트남 경찰이 한국 국적의 16살, A군을 검거해 한국 경찰에 넘겼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3월과 4월 SNS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한 뒤 성적인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게 하고 이를 성착취물 사이트에 올려서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해당 혐의로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랐는데요.

일부 한국 피해자 가족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한국 경찰은 A군이 베트남에서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해 11월 베트남 경찰에 수배 사실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한 달여간 조사 끝에 A군의 부모가 남부 호찌민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고, 인근에서 잠복해 있다가 지난달, 부모의 집에 찾아온 A군을 체포했습니다.

베트남 경찰 관계자는 'A군이 2017년 부모와 함께 베트남에 입국했지만, 이곳저곳 거처를 옮기며 생활했고 인터폴 수배 사실을 안 뒤에는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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