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 강의실서 총기난사..1명 사망·3명 부상

2022. 1. 25. 07: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독일의 한 대학 강의실에 한 남성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4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범인은 해당 대학교의 학생이었는데,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엔 경찰 헬리콥터가 떠있고, 특수 경찰대가 투입됩니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 강의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인터뷰 : 패트릭 나프 / 만하임 경찰국 대변인 - "가해자는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강의실에 들어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4명이 다쳤고…."

희생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남성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지그프리드 콜마르 / 만하임 경찰서장 - "가해자는 18살의 독일인이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뒤 총기를 들고 뛰쳐나온 범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집을 수색했지만 뚜렷한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고, 정치적·종교적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인이 해외에서 총기를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며 면밀한 조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태림입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