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해외 채권자들에 "채무조정 시간 더 달라" 호소
오정인 기자 2022. 1. 2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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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해외 채권자들에게 채무조정 시간을 더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헝다는 어제(24일) 성명을 내고 "급진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헝다의 이번 성명은 채무조정 과정에서 해외 채권자들이 가장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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