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의무화 반대".. 워싱턴에 몰려든 시위대

백수진 기자 2022. 1. 2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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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23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방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닌 선택’,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한 참가자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의 사진 아래 파우치(Fauci)와 파시즘(fascism)을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파우치즘(FAUCISM)’이라는 구호를 적은 피켓을 들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워싱턴 기념탑에서 링컨 기념관까지 약 1.3㎞의 거리 행진에 2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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