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이어 독일과 호주도 우크라 대사관 일부 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독일과 호주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인력 일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독일과 호주 대사관이 러시아에 대한 우려로 일부 직원과 그 가족들을 철수시키기로 했다며 이러한 조치는 "시기상조"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과 영국에 이어 독일과 호주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인력 일부를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독일과 호주 대사관이 러시아에 대한 우려로 일부 직원과 그 가족들을 철수시키기로 했다며 이러한 조치는 "시기상조"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날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영국 정부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절반 가량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영국 정부는 자국 외교관들에 대한 구체적 위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는 총 129개의 대사관 및 영사관이 있으며 나머지 대사관 및 영사관들은 모두 대피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며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성급한 대피 조치를 취하지 않는 국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장모에게 "X고 싶다" 문자 보낸 사위…의붓딸에도 몹쓸짓
- 새로 산 여성 속옷에 착용 흔적·오물…쇼핑몰 "검수 거쳤다" 손님 탓
- 벤츠 차주, 이중주차 해놓고 늦잠 '쿨쿨'…항의주민에 '명예훼손 고소' 으름장
- 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빠르게 SNS로 사과
- 전현무, 전 연인 한혜진 등장에 당황? "너와 나 사이에…"
- BTS 진 허그회 '성추행범 추정' 일본인 글 등장…"살결 부드러웠다"
- 송강호 "조문 빈소서 유재석 처음 봐…인상 강렬, 대단한 사람 같았다"
- '베니스의 여신' 송혜교, 민소매 원피스 입고 뽐낸 '상큼 비주얼' [N샷]
- 백지영, 과감 비키니 자태…군살 하나 없는 몸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