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5.3 지진에 여진 잇따라..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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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아이티 남서부 레카예 인근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같은 지역에서 규모 4.4와 5.1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8월 같은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지 반년 만에 일어났습니다.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되고, 놀란 주민들이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대지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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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간)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아이티 남서부 레카예 인근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같은 지역에서 규모 4.4와 5.1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8월 같은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지 반년 만에 일어났습니다.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되고, 놀란 주민들이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한 주민은 레카예의 한 학교 건물에서 아이들이 대피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사람들은 겁에 질렸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대지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적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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