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5.3 지진에 여진 잇따라..1명 사망

박원경 기자 2022. 1. 25. 0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아이티 남서부 레카예 인근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같은 지역에서 규모 4.4와 5.1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8월 같은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지 반년 만에 일어났습니다.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되고, 놀란 주민들이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대지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적도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해 8월에 일어났던 아이티 규모 7.2의 강진

24일(현지 시간) 아이티에서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아이티 남서부 레카예 인근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어 같은 지역에서 규모 4.4와 5.1의 여진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8월 같은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지 반년 만에 일어났습니다.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붕괴되고, 놀란 주민들이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한 주민은 레카예의 한 학교 건물에서 아이들이 대피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사람들은 겁에 질렸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대지진으로 20만 명 이상이 숨진 적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