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강의실서 총기난사..1명 사망 ·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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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희생자는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이날 점심쯤 강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주변에 총기를 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이델베르크대 학생인 범인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동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리는 여러 명의 범인이 있을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단독범행으로, 추가적인 위험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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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강의실에 24일(현지 시간) 한 남성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희생자는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이날 점심쯤 강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주변에 총기를 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범인은 이후 외부로 도피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하이델베르크대 학생인 범인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동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리는 여러 명의 범인이 있을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단독범행으로, 추가적인 위험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장소는 하이델베르크 자연과학 학부가 있는 노이엔하이머 펠트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지역 전반을 폐쇄했습니다.
(사진=독일 경찰 트위터 갈무리,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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