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한샘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성장 자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태 한샘(009240) 대표집행임원이 약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한샘은 김 대표가 지난 20일 장내 매수를 통해 한샘 주식 125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처음으로 한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 대표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자사주 매입으로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한샘(009240) 대표집행임원이 약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한샘은 김 대표가 지난 20일 장내 매수를 통해 한샘 주식 125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20일 종가(8만원) 기준 1억32만원 규모다.
김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처음으로 한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4일 이사회에서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된 지 약 2주 만이다. 집행임원제도는 이사회와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다.
1995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와 현대카드 전략·운영·브랜드마케팅 등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이어 ADT캡스 부사장, 티몬 부사장을 거쳐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지냈다.
김 대표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자사주 매입으로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 주가는 실적 악화 전망 등으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한샘 인수 소식으로 지난해 7월 14만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4일 절반 수준인 7만6500원(종가 기준)으로 떨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너지는 제주 부동산] ②관광객 몰리던 연동 곳곳에 ‘임대문의’… 중국인이 찾는 뼈해장국
- [단독] 서정진 회장 ‘혼외자 생모’ 관련 회사 2곳, 공시 위반 과태료 수개월째 체납
- [단독] “배달앱 노예로 살지 않겠다” 자영업자들, 21일 배민1 보이콧 예고
- 자주 먹통됐던 KDX-Ⅱ 구축함, 전투체계 바꾼다
- 美·日이 장악한 HBM 테스트 시장… 韓 소부장 기업, 국산화 시동
- “축구 국대 손에 들린 그 커피, 우리가 팔아요”… ‘선물 시장’ 공략하는 백화점
- 대출 재확인·용도 점검도 제대로 안 했다… ‘100억 횡령’ 우리은행 사후관리 ‘구멍’
- “시총 4000조 회사가 7% 뛰고, 5% 빠지고”... 美 종목, 왜 이리 변동성 커졌을까
- “암 걸리면 보험료 0원, 환급금 7000만원”… KDB생명의 종신보험 승부수
- [인터뷰] “시간당 100㎜ 폭우 일상인데, 파수꾼인 예보관은 태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