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한샘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성장 자신"

배동주 기자 2022. 1.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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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한샘(009240) 대표집행임원이 약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한샘은 김 대표가 지난 20일 장내 매수를 통해 한샘 주식 125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처음으로 한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김 대표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자사주 매입으로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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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한샘(009240) 대표집행임원이 약 1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24일 한샘은 김 대표가 지난 20일 장내 매수를 통해 한샘 주식 125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20일 종가(8만원) 기준 1억32만원 규모다.

김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처음으로 한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4일 이사회에서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된 지 약 2주 만이다. 집행임원제도는 이사회와 별개로 업무 집행을 전담하는 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 /한샘 제공

1995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와 현대카드 전략·운영·브랜드마케팅 등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이어 ADT캡스 부사장, 티몬 부사장을 거쳐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지냈다.

김 대표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자사주 매입으로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 주가는 실적 악화 전망 등으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한샘 인수 소식으로 지난해 7월 14만9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24일 절반 수준인 7만6500원(종가 기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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