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김미현, 이형택 딸 골프 실력에 "대박"→강호동, 子언급에 '아빠모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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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이 이형택 딸 미나의 골프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선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김미현이 전격 출연한 가운데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민주와 미나의 실력에 김미현은 "앞으로의 인생이 달렸기 때문에 평가할 때는 냉정한 편이다. 민주와 미나가 운동을 한다면 골프를 해야 한다"라고 떡잎부터 다른 골프 인재를 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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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땅콩’ 김미현이 이형택 딸 미나의 골프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선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김미현이 전격 출연한 가운데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의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골프 4개월 차인 민주의 스윙을 유심히 지켜보고 직접 자세교정과 코칭에 나선 김미현은 “가르쳐 주면 바로바로 소화한다. 볼 다루는 센스나 집중력 승부욕이 많은 친구다. 피드백에 바로 바로 반응하는 속도가 보통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하며 김병현을 흐뭇하게 했다.
골프 테스트에서 극찬을 받았던 딸 미나의 골프 재능을 알아보고자 이형택 역시 김미현을 찾았다. ‘골프 1일차’ 미나의 스윙을 직관한 김미현은 첫 스윙에 “솔직히 예상은 했지만 깜짝 놀랐다. 공 맞추기도 힘든데 정확히 100M 정도 날리는데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힘만 좋은게 아니다”라며 미나를 향해 “너 진짜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이에 김병현은 “엄마 닮았네”라고 말하며 이형택을 폭소케 했다.
이에 민주 역시 승부사 모드를 발동, 더 열심히 스윙을 날렸고 두 사람 모두 불꽃 스윙을 펼치며 아빠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미현은 “둘 다 승부욕은 좋고 기술과 피지컬을 키우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형택 역시 골프 욕심을 드러내며 김미현에게 자신의 재능을 확인받고자 본인 스윙에 심취 자화자찬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현은 미나와 민주에게 골프에 필요한 코어와 하체 힘 기르기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민주는 엄청난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고 김미현 프로와 대결을 펼쳤다. 고통스러울 때 오히려 웃는 민주의 모습에 김병현은 “민주는 두근두근 할 때가 좋다고 하더라”고 경쟁을 즐기는 민주의 승부사 기질을 언급했다.
민주와 미나의 실력에 김미현은 “앞으로의 인생이 달렸기 때문에 평가할 때는 냉정한 편이다. 민주와 미나가 운동을 한다면 골프를 해야 한다”라고 떡잎부터 다른 골프 인재를 탐냈다.
이날 김미현은 골프를 시작한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미현은 “채를 들고 어렸을 때부터 골프놀이를 했는데 작년부터 선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고 민주 역시 “진짜 잘친다”고 덧붙였다. 김미현은 “하나를 알려주면 바로 습득하는 능력이 좋고 힘도 굉장히 좋다”고 밝혔다.
또한 역시 골프 꿈나무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에 대한 화제가 나와 아빠 강호동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시후의 골프 실력에 대한 질문에 김미현은 “공이 날아가는 거리가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듣던 강호동은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형택 역시 “비거리가 한 200m을 넘게 때린다고 하던데”라고 천하장사 아빠의 DNA를 물려받은 시후의 파워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병현은 “시후가 나중에 천하장사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슈퍼DNA 피는 못속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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