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회장, 바르사 핵심 MF 영입설 부인.."이미 강팀이라 필요없다"

김진선 2022. 1.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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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프렌키 더 용(FC 바르셀로나) 영입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 "뮌헨이 더 용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 관계자가 이미 더 용 에이전트 측에 연락을 넣었다. 현재 뮌헨은 그를 품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 1월에 영입을 실패할 시 여름 이적 시장 때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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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프렌키 더 용(FC 바르셀로나) 영입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 “뮌헨이 더 용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고자 한다. 관계자가 이미 더 용 에이전트 측에 연락을 넣었다. 현재 뮌헨은 그를 품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 1월에 영입을 실패할 시 여름 이적 시장 때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사 핵심 멤버 더 용이 라리가를 떠날 가능성이 피어오르자 관심이 커졌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여름 아약스에서 바르사로 적을 옮겼다.

이적하자마자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전 자리를 단번에 꿰찼다. 이후 줄곧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점차 팀 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바르사의 재정난이 심해지며 더 용 매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스페인 다수 언론에서 더 용을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가장 유력한 목적지로 뮌헨이 꼽혔다.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회장이 직접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24일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더 용 영입 계획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강한 팀이기에 굳이 이번 겨울 그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 따로 있다"며 더 용 영입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재계약이 우리의 우선 목표다. 현재 니클라스 쥘레를 시작으로 다수 선수들과 재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우리 팀의 핵심 선수들이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새 선수의 영입보다 이게 더 중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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