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전국 7437명 '역대 최다'
송충원 기자 2022. 1. 24. 23:43
충남 311명, 대전 209명 등.. 25일 공식집계 발표에선 9000명 넘을 듯.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면에서 역대 최다규모이며, 25일 공식집계 발표에선 9000명도 넘어설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43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역대 기록(지난 달 15일 7848명)은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9000명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524명(60.8%), 비수도권에서 2913명(39.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291명, 서울 1590명, 인천 643명 등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충청권에선 충남 311명, 대전 209명, 충북 98명, 세종 6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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