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수경 "남편, 검사 출신 변호사..대화법에 소름 돋은 적도"

손진아 2022. 1.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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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수경이 남편 대화법을 언급했다.

이날 황수경은 '남편이 법조인이지 않냐'는 말에 "맞다. 검사 출신 변호사다"고 답했다.

이어 대화법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남편과 결혼한 게 다정다감 스타일이라 결혼했는데, 결혼하고서 이야기를 하는데 '당신에게 이야기할 게 세 가지가 있는데'이러면서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남편 대화법에 갑자기 긴장되면서 소름이 돋았다.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더라. 직업병이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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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수경이 남편 대화법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황수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황수경은 ‘남편이 법조인이지 않냐’는 말에 “맞다. 검사 출신 변호사다”고 답했다.

‘동상이몽2’ 황수경이 남편 대화법을 언급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어 대화법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남편과 결혼한 게 다정다감 스타일이라 결혼했는데, 결혼하고서 이야기를 하는데 ‘당신에게 이야기할 게 세 가지가 있는데’이러면서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남편 대화법에 갑자기 긴장되면서 소름이 돋았다. 알고 보니 그게 습관이더라. 직업병이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부싸움할 때도 굉장히 논리적으로 한다. 근데 아나운서도 논리로 안 진다”며 “차분하게 이야기해야겠다고 해서 이메일로 싸웠는데, 그것도 힘들더라. 계속 길어지고 결론이 안 났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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