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남편 검사 출신 변호사, 부부싸움 할 때도 논리정연"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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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황수경이 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과 논리정연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결혼 24년차 황수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황수경은 "싸울 때도 논리정연하다. 아나운서들도 말을 업으로 하는 직업이라 논리로 안 진다"며 "차분하게 이야기하려 메일로 해봤는데 그것도 힘들더라. 계속 길어진다. 끝없이 주고받게 된다. 이게 더 에너지 소모가 크구나"라고 부부싸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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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황수경이 검사 출신 변호사 남편과 논리정연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결혼 24년차 황수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황수경 아나운서 출연에 “외국에서는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게 니콜 키드먼, 한국에서는 이 분이다”며 “남편이 대단한 법조인이다”고 말했다. 황수경은 남편이 “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결혼하자마자 남편분 대화 스타일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라고 질문했고, 황수경은 “굉장히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하고 이야기하는데 당신에게 이야기할 게 3가지가 있는데 하더라. 그렇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다 있나 싶어서 갑자기 긴장하면서 소름이 돋았다. 그게 습관이더라”고 답했다.
황수경은 “싸울 때도 논리정연하다. 아나운서들도 말을 업으로 하는 직업이라 논리로 안 진다”며 “차분하게 이야기하려 메일로 해봤는데 그것도 힘들더라. 계속 길어진다. 끝없이 주고받게 된다. 이게 더 에너지 소모가 크구나”라고 부부싸움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부부싸움에서 이기는 건 무논리다. 몰라, 내가 언제 그랬어? 나 원래 그래, 그러면 못 당한다”고 조언 아닌 조언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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