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에 "내가 또 망쳐버린 줄 알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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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가 최우식을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눈이 펑펑 오는 날 최웅(최우식 분)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웅은 국연수를 발견하고는 "국연수, 추운데 여기서 뭐 해"라며 놀랐다.
최웅은 "그래"라며 국연수의 등을 토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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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가 최우식을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눈이 펑펑 오는 날 최웅(최우식 분)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웅은 국연수를 발견하고는 "국연수, 추운데 여기서 뭐 해"라며 놀랐다. 국연수는 "내가 또 다 망쳐버린 줄 알고"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웅은 "그게 무슨 말이야. 너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라고 물었다.
국연수는 "또 나 때문에 나 때문에 망쳐버린 줄 알고. 미안해 웅아. 미안해. 미안해"라고 전했다. 최웅은 "내가 말했지. 그럴 일 없다고. 넌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연수야"라며 달랬다. 국연수는 "웅아. 나 힘들어"라고 했고, 최웅은, 국연수를 꼭 안아주었다. 국연수는 "나 진짜 힘들어"라며 펑펑 울었다. 최웅은 "그래"라며 국연수의 등을 토닥였다.
앞서 국연수는 최웅의 전시회에 가는 길에 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어 급히 차를 돌려 병원으로 갔다. 할머니 강자경(차미경 분)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있었다. 국연수는 강자경의 곁을 지키느라 전시회에 가지 못했다. 국연수는 병실을 나와 최웅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웅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이솔이(박진주 분)의 가게에서 최웅의 매니저 구은호(안동구 분)와 이솔이가 대화를 나누었다. 이솔이는 구은호에게 "오늘 최웅 전시 잘했냐"고 물었고, 구은호는 "최웅 속이 말이 아닐 거다. 유명한 평론가가 혹평하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최웅이 평론가가 쓴 혹평 기사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최웅은 나레이션을 통해 "그의 감정을 그린 그의 그림은 자신의 세상에 갇힌 어린아이의 낙서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기사를 읽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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