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T1 연패 끊고 3승 달성, DRX는 1위 지키며 1라운드 마무리(종합)

김형근 2022. 1. 24. 22: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주차 첫 경기에서는 오랜 기다림 끝 T1이 연패를 끊는데 성공했으며, 담원 기아는 4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DRX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하며 1위를 지켰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3주 1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T1, DRX, 한화생명e스포츠, 담원 기아가 승리를 추가했다.

1경기로 치러진 리브 샌드박스(이하 샌드박스)와 kt 롤스터(이하 kt)의 대결은 치열한 공방전 끝 리브 샌드박스가 7승째를 기록했다.

리브 샌드박스쪽이 먼저 킬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세 번째 드래곤을 샌드박스가 가져간 직후 전면전서 탐켄치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kt가 4킬을 일방적으로 쓸어 담았다. 샌드박스가 상단과 중앙서 킬을 기록하며 네 번째 드래곤도 가졌으나 kt가 킬을 추가하며 앞서나갔으며, 상대의 본진 진입 시도를 막고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바론으로 향하자 상대를 포위한 샌드박스가 헤카림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주력부대를 쓰러뜨린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했다.

2경기인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T1의 경기는 39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 T1이 연패를 끊었다.

경기 초반 T1이 상단 지역에 연속해서 개입하며 트린다미어를 두 차례 쓰러트리고 전령을 챙겼으나 광동도 벡스와 징크스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 상대쪽에 분위기를 넘기지 않고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운 T1이 후속 교전도 앞서며 상대의 드래곤 독식은 막았으나 광동은 바론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다섯 번째 드래곤도 T1이 챙긴 뒤 교전으로 전환해 상대 진영으로 달려든 코르키가 먼저 쓰러지며 위기가 왔으나 뒤에서 합류한 세트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4킬 합작 후 광동의 본진으로 진입해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3경기인 프레딧 브리온(이하 브리온)과 DRX의 대결은 초반 위기를 넘긴 뒤 화력을 퍼부은 DRX가 승리했다.

경기 초반 상단과 하단서 2킬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브리온이 타격하던 첫 드래곤을 DRX가 스틸했으며, 대신 전령을 가져간 브리온은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두 번째 드래곤 앞에서 자리를 잡은 뒤 4-2 교환 후 드래곤 첫 스택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을 챙긴 DRX는 중앙 지역과 전공서 2킬을 추가하고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했으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브리온을 덮쳐 추격전 끝 4킬을 더했다. 브리온에게 바론을 내준대신 드래곤 2스택을 쌓은 DRX는 중앙 지역의 상대 습격을 흘려내고 3킬을 되돌려줬으며, 5번째 드래곤과 바론을 독식,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독식한 뒤 브리온의 습격을 맞받아치고 본진으로 진입, 8승째를 기록했다.

4경기로 치러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과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의 대결은 7번째 드래곤과 후속 교전을 모두 가져간 한화생명이 승리했다.

경기 초반 농심이 상단 지역서 신짜오와 그웬이 합류해 첫 킬 포인트를 가져간 뒤 첫 전령까지 챙겨 중앙지역에 소환했으며, 한화생명도 중앙 지역서 합류전으로 오리아나를 쓰러뜨린 뒤 드래곤 2스택을 쌓고 하단 지역서 아펠리오스가 징크스를 솔로 킬로 쓰러뜨리며 1차 타워까지 철거했다.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열린 교전서 한화생명이 3킬을 기록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고 바론 버프를 둘렀으나 농심도 하단 지역서 아펠리오스를 쓰러뜨린 뒤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간 한화생명이 상대가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사이 본진으로 들어가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으며 7번째 드래곤을 스틸해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뒤 후속 교전서 4킬을 기록하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 길었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대결은 힘의 차이를 보여준 담원이 승리했다.

경기 초반 하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담원이 첫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중앙 지역서 젠지가 빅토르를 쓰러뜨린 후 전령을 소환하고 두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독식해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담원이 상단 지역서 그레이브즈가 코르키를 쓰러뜨린 뒤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하고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으며 정글을 돌던 신짜오를 발견해 추격전 끝 쓰러뜨리고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갔다. 담원이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지만 후속 교전서 4킬씩을 주고받은 뒤 물러났으며 젠지가 세 번째 바론을 먹는데 성공했지만 드래곤 둥지 앞 전면전서 담원이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4연승을 달성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