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에 이어 또 번리 선수 공략..뉴캐슬, 중앙수비 보강 작업 추진

강동훈 2022. 1.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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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앙수비 보강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여러 선수가 물망에 올랐지만, 이들을 뒤로하고 제임스 타코우스키(29·번리)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타코우스키 영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번리는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조만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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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앙수비 보강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최근 여러 선수가 물망에 올랐지만, 이들을 뒤로하고 제임스 타코우스키(29·번리)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타코우스키 영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번리는 이적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조만간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뉴캐슬은 지난 13일 번리에서 뛰던 중앙 공격수 크리스 우드(30)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을 보강했다.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방출조항 금액인 2천만 파운드(약 320억 원)였다.

이어 이번에는 타코우스키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또 한 번 번리 선수를 공략할 생각이다. 보도에 따르면 타코우스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협상을 맺지 않았다. 이에 번리는 한 푼도 받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불상사를 일어나지 않기 위해 뉴캐슬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관건은 이적료 협상이다. 번리는 현재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 뉴캐슬에 쉽게 선수를 내줄 생각이 없다. 특히나 앞서 우드를 뺏긴 것에 분노하고 있어 타코우스키만큼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때문에 뉴캐슬이 생각보다 이적료를 많이 지출할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타코우스키는 185cm, 81kg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제공권 싸움에 강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가 일품이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훌륭해 일대일 수비에 능하며, 태클 능력 역시 뛰어나다.

올덤 애슬레틱,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 2016년 2월 번리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지금까지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이어왔다. 약 6년간 통산 201경기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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