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이혜리, 유승호 죽음 소식에 오열 "기다리고 있을 거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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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이혜리가 유승호가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 강로서(이혜리 분)가 남영(유승호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흥분한 그녀는 얼굴을 드러냈고, 용모파기를 확인한 사람들이 "강로서다"라고 외치면서 곤경에 처했다.
이후 강로서는 죽은 시골 감찰이 바로 남영이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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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 강로서(이혜리 분)가 남영(유승호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날 강로서는 현상금이 걸린 용모파기가 걸린 것을 알게 됐다. 이후 대모(정영주 분), 천금(서예화 분), 한애진(강미나 분)과 길을 나섰다.
강로서는 병판댁이랑 혼인한다는 시골 감찰이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그녀는 말을 꺼낸 사람들에게 "그게 정말인가?"라고 물었다. 또 그 감찰의 이름을 알아내려 했다. 흥분한 그녀는 얼굴을 드러냈고, 용모파기를 확인한 사람들이 "강로서다"라고 외치면서 곤경에 처했다. 이에 대모는 강로서를 업고 자리를 피했다.
이후 강로서는 죽은 시골 감찰이 바로 남영이었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됐다. 그녀는 오열했고, "내가 확인해 봐야겠어"라고 말했다. 또 "기다리고 있을거야"라면서 "만나러 와달라고. 만나러 와달라고 했단 말야. 어떻게 해"라면서 오열했다.
한편, 이날 강가에 시신이 발견됐다. 황가(임원희 분), 김석원(이시훈 분)이 황급히 시신을 확인했다. 하지만 얼굴이 훼손된 시신이었고, 황가가 '남영'이란 이름이 적힌 호패를 보고, 남영이라고 여겼다.
또한 심헌(문유강 분)에게 피습 당해 쓰러져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남영은 살아있었다. 그는 운심(박아인 분)이 데리고 있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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