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솥뚜껑X쇠망치X쇠주전자로 '무쇠커피' 제조 "두꺼운 도화지 씹은 맛" (안다행)

백아영 2022. 1. 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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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무쇠커피를 제조했다.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캠핑 마니아 빽가의 제안으로 모닝커피를 만들어 먹기로 하는 코요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과 신지가 "안 익은 커피 같아", "커피에서 원래 쇠 맛이 나나?"라고 평하자 애써 아닐 것이라고 부정하던 빽가는 커피를 마시곤 "솔직히 뿜을 뻔했다. 두꺼운 도화지 씹던 맛이 나더라"고 헛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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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무쇠커피를 제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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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캠핑 마니아 빽가의 제안으로 모닝커피를 만들어 먹기로 하는 코요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손내잡’ 두 번째 날을 맞아 빽가는 “아침에 커피는 국룰이다”고 하며 커피 만들기에 도전한다. 로스팅 기계 대신 솥뚜껑을 활용하기로 한 빽가는 “솔방울이 부스터”라고 하며 불을 붙이기 위해 솔방울을 찾기 시작했다. 빽가의 예상대로였다. 솔방울을 넣고 불 붙이기에 성공한 빽가는 생원두를 솥뚜껑에 넣고 볶기 시작했다.

“케냐 이런 데서 커피 농사짓는 분 같다“고 하며 웃음을 터트리던 붐은 너무 센 화력에 원두가 탄 것을 보곤 ”저건 커피 아니다. 저건 탄 물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신지 또한 “나 커피 끊었어”라고 하며 탄 원두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으나 반전으로 커피에서 고소한 향이 나 빽가를 의기양양하게 했다.

이후 쇠망치로 원두를 빻은 빽가는 쇠 주전자에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렸고, 제법 그럴싸한 모습에 그 맛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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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처럼 4:3:3으로 가야지”라고 하며 커피를 분배한 뒤 드디어 수제 커피를 마시는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가 “안 익은 커피 같아”, “커피에서 원래 쇠 맛이 나나?”라고 평하자 애써 아닐 것이라고 부정하던 빽가는 커피를 마시곤 “솔직히 뿜을 뻔했다. 두꺼운 도화지 씹던 맛이 나더라”고 헛웃음 지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체 무슨 맛이지 ㅋㅋㅋㅋ“, ”두꺼운 도화지에 안 익은 커피에 쇠 맛 ㅋㅋㅋㅋ총체적 난국“, ”쇠를 너무 많이 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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