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곱슬머리 고민..서장훈 "오지라퍼 많다"→소개팅앱 중독[★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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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곱슬머리가 고민인 의뢰인 두 명이 나와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9회에서는 곱슬머리가 고민인 축구선수 김범용과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의뢰인은 "내추럴 곱슬머리에 대한 편견과 시선 탓에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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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곱슬머리가 고민인 의뢰인 두 명이 나와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9회에서는 곱슬머리가 고민인 축구선수 김범용과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의뢰인은 "내추럴 곱슬머리에 대한 편견과 시선 탓에 힘들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원래는 매직으로 머리를 폈었는데. 근래 주변 사람에게 맞추는 나 자신이 싫어서 반삭을 했다. 그 후 곱슬머리를 길렀고 현재 3년 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뢰인은 "마스크 끼고 있으면 다 외국 사람으로 본다. 자꾸 물어봐서 곤란하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범용 선수도 "혼혈이냐고 묻는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사람들이 오지랖이 많다. 왜 그런 걸 물어보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사람한테는 그게 상처일 수도 있는데"라며 공감했다. 이수근은 "범용이는 축구 열심히 하고 채연(여성 의뢰인)이는 원하는 직장 얻어서 파이팅 하길 바란다. 걱정하지 말아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이밖에도 소개팅 앱에 중독된 의뢰인이 나와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소개팅 앱이 쉽고 접근성이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앱마다 다르지만 약 3~4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나는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데 상대는 몇 번 대화하다가 잠적하여버리기도 해서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진지한 사랑을 찾는 거 같은데. 그런 사람이 여기 소개팅 앱에 있겠냐"며 걱정했다.

이어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개팅 앱에 저장된 의뢰인의 프로필 사진을 확인했다. 서장훈은 "이건 아니지. 여긴 너무 준수한데"라며 의뢰인을 타박했다. 또한 서장훈은 부모님께서 맞벌이하셔서 사랑을 많이 못 받은 거 같다는 의뢰인에 "그렇게 치면 우리 세대는 다 애정결핍이다. 다 맞벌이였기 때문에.."라며 소리쳤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부모님이 다 너 잘 키워 내려고 나가서 일하신 거고 그게 사랑의 방법이신데. 너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 인생에 무상함을 느낄 것이다"면서 "네가 멋있는 사람이 된다고 해봐라. 네가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서 대시도 하고 소개도 해주려고 할 거다"며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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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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