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강미나, "내가 미쳤어? 세자빈 되게"..짐 싸서 가출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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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강미나가 가출을 감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는 한애진(강미나 분)이 가출을 했다.
이날 한애진은 세자빈 간택에 자신의 처녀단자가 올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애진이 세자 이표(변우석 분)가 자신이 연모하는 도령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표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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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1회에서는 한애진(강미나 분)이 가출을 했다.
이날 한애진은 세자빈 간택에 자신의 처녀단자가 올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한애진은 집안 사람들 몰래 짐을 챙겼다. 그녀는 "세자가 망나니라는 소문이 조선팔도에 다 났는데, 내가 미쳤어? 세자빈 되게"라고 말했다.
한애진은 물건을 챙긴 후 집을 나섰다. 그녀는 자신을 보필하는 몸종과 마주쳤다. 그러자 "아버지한테 이르지마"라면서 "나 가출한 거"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났다.
한애진이 세자 이표(변우석 분)가 자신이 연모하는 도령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표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강로서(이혜리 분)는 거리에 용모파기가 걸렸다. 앞서 병조의 관인을 위조해 술을 도성 안으로 들이면서 현상금 일백냥이 걸리게 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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