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 '역대 최다'..내일 9000명 넘을수도

류영상 2022. 1. 24. 21: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43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봤을 때,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9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보다 1762명 많다.

지난주(17∼23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집계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291명, 서울 1590명, 인천 643명, 대구 498명, 부산 322명, 광주·충남 각 311명, 경북 281명, 대전 209명, 전남 191명, 전북 172명, 강원 164명, 경남 156명, 울산 100명, 충북 98명, 세종 68명, 제주 32명 등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