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 내 몸을 위한 다이어트 비법..칼로리가 아닌 '당지수'를 낮춰라

2022. 1.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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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방송되는 채널A 리얼 건강 스토리 ‘일당백’(기획 김한진, 연출 조성주, 제작 브로콜리미디어)에서는 ‘당지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비만’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은 바로 칼로리다. 하지만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아닌 ‘당지수’를 낮춰야 한다는데.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인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내장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활동량 저하가 이어지면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내장에 쌓인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해 혈액 내에 머물게 돼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렇듯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과로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으로 진행된다는데.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혈액 내 과도한 당분이 만성 염증을 일으켜 전신 조직과 장기를 침범해 각종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혈관 손상으로 인해 신장 투석부터 당뇨망막병증, 발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인 당뇨병 예방을 위해 칼로리가 아닌 당지수를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는 방송에서 정준석 한의사,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함께 알아본다.

한편, ‘일당백’ 드라마에서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실명 위기에 처한 30대 주부 선미(가명)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시어머니와 남편 몰래 한 남자와 은밀한 만남을 이어오던 선미 씨는 어느 날, 두 사람에게 들키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바로 시아버지 봉석(가명) 씨였던 것. 1년 전, 비만이었던 봉석 씨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병까지 앓게 되자 시어머니는 변화 의지가 없는 남편을 내쫓아 별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미 씨는 몰래 시아버지를 만나며 평소 좋아하던 뷔페를 다니며 식도락 데이트를 즐긴 것이다. 시어머니는 이런 짓을 벌인 며느리가 못마땅하기만 한데, 선미 씨는 시어머니에게 용서를 빌며 앞으로 달라지겠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시작한 선미 씨의 건강에 점차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어느 날, 앞이 보이지 않게 되는데. 병원에서는 그의 병명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진단하는데, 과연 선미 씨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드라마를 통해 만나본다.

이어, 10개월 동안 체중 7kg을 감량한 것은 물론, 당뇨 고위험군에서 정상 혈당이 된 김복희(62세) 씨의 사례가 공개된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 하고 24시간 손녀딸을 돌보던 그는 1년 사이 체중이 10kg이나 증가하고 마는데. 설상가상 건강검진을 받으니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 고위험군으로 진단받은 것이다. 더 이상 건강을 방치할 수 없었던 복희 씨는 당뇨 극복을 위해 관리를 시작했다고. 당뇨를 벗어나기 위해 그가 했던 특별한 당(糖)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식습관에도 복희 씨만의 노하우가 있다는데.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오이 요리와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챙겨 먹는다는 ‘이것’을 직접 공개한다.

일생 동안 알아야 할 100가지 건강 상식을 고품격 드라마로 전하는 건강 정보쇼, 리얼 건강 스토리 ‘일당백’ 8회는 1월 24일(월)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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