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관중 허용되나..올리번 칸, 보건부 장관과 비밀 회동

박재호 기자 2022. 1. 24.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CEO 올리버 칸이 분데스리가 관중 입장 허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

23일 독일 <빌트> 는 "올리버 칸(52)이 칼 라우테르바흐(58) 보건부 장관과 만나 경기장 관중 허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리버 칸 바이에른 뮌헨 CEO.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 CEO 올리버 칸이 분데스리가 관중 입장 허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

23일 독일 <빌트>는 "올리버 칸(52)이 칼 라우테르바흐(58) 보건부 장관과 만나 경기장 관중 허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칸과 라우테르바흐 장관의 만남은 오래전부터 계획돼 있었다. 두 사람은 베를린의 한 호텔에서 만났고 45분간 대화를 나눴다.

칸은 이 자리에서 장관에게 경기장 관중 입장 허용을 호소했고, 많은 구단이 수입 부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대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1/22시즌 리그 개막 당시 경기장 수용 인원 5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유럽 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지난 1월 22일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했다.

라우테르바흐 장관은 칸과의 만남 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나는 올리버 칸과 축구ㆍ코로나19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는 매우 즐겁고 흥미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팬은 아니다"라고 위트 섞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두 번째 만남을 약속했다"라며 칸과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예고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2022년도 STN SPORTS 스포츠기자 모집

▶2022년도 STN SPORTS 스포츠기자 모집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