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 홈 시대, 스마트한 '데스크테리어' 아이템들

[스포츠경향]

코로나19 이후 집이 가지는 의미가 더 커지고 있다. 과거의 집이 단순히 먹고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었다면 지금의 집은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으로 정의 된다. 기본적인 일상생활 외에 업무를 보고,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사람들을 만나는 생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레이어드 홈에서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모바일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고석 무선충전기 ‘WC910’은 최적의 각도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거치(Angle)와 무선충전(Wireless charger)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거치 기능은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을 시청할 때 바른 자세를 취함으로써 목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재질에 아노다이징(Ano-dizing, 양극산화처리) 표면 처리를 통해 스마트폰 발열 문제를 해소했으며, 접합부 위에 관절 2곳을 만들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힌지가 적용됐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탭 S7 Fe 태블릿도 거치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폴더처럼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

‘C타입 PD HDMI 케이블’은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없이 USB Type-C 신호를 프리미엄 고속 HDMI(버전2.0) 신호로 변환하면서 고속 충전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갤럭시 Z폴드2, 갤럭시노트20울트라, 갤럭시S21 등 C타입 단자에 DP-Alternate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별도의 디바이스 없이 Dex모드를 지원한다.

영상저작권보호기술(HDCP2.2버전) 기능과 화면 복제, 확장, 변화, 회전 기능의 디스플레이포트 대체모드(Display Port Alt Mode 1.2)를 지원한다. 케이블 길이 또한 100cm, 150cm, 200cm로 다양해 스마트TV, 게이밍모니터, 빔프로젝트, UHD모니터,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안전성을 높였다. 고속충전도 가능해 케이블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 게임을 즐기는 홈오피스족, 방콕족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면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TV, 셋톱박스, 닌테도 게임기 등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어지럽게 엉켜 있다면 케이블홀더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우수한 유연성의 실리콘 소재로 2mm부터 4mm까지 다양한 두께의 케이블을 쉽게 고정할 수 있고, 케이블의 흘러내림을 고정해 지저분한 작업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접착력이 우수해 케이블 클립이 필요한 사무용 책상, 자동차, 침대, 주방, 화장실 벽에도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