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 내정설' 이남구, 靑 떠나 사무차장으로 감사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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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해 '감사위원 내정설'이 제기됐던 이남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감사원 제2사무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 비서관이 감사원의 특정 직책으로 내려왔다가 2022년 3월에 물러나는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갈 것이라는 말이 유력하게 떠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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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해 '감사위원 내정설'이 제기됐던 이남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감사원 제2사무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왔던 이 비서관은 내일부터 감사원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 비서관이 감사원의 특정 직책으로 내려왔다가 2022년 3월에 물러나는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갈 것이라는 말이 유력하게 떠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서 의원은 비서관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 비서관이 당사자로 지목돼 왔습니다.
당시 감사원은 "인사청문회를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감사원장 후보자가 취임 후 특정 인사를 특정 직책에 임명하기로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정설'을 부인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570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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