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50.3% '우세종'.."전파력, 델타의 2배 이상"
【 앵커멘트 】 결국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천 명대를 넘었고,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 주 하루 1만 명, 설 연휴가 지나면 하루 2만 명에서 최대 5만 명의 확진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먼저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이예준 / 서울 신림동 - "일주일마다 한 번씩 받고 있어요. 항상 불안합니다. 빨리 결과 알고 싶고 주변에서 걸린 사람들도 계속 소식이 들리다 보니까."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도 중앙사고수습본부 직원 2명을 비롯해 24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513명으로 사흘 연속 7,0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를 넘었습니다. "
12월 마지막 주 검출률이 4%였는데, 한달 도 되지 않아 50.3%까지 수직 상승하며 우세종이 된 겁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 69.6%, 강원 59.1% 순입니다.
검출률이 60%를 넘으면, 확진자가 하루 두 배 이상 증가해 설 연휴가 지나면 하루 확진자가 최대 5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 탁 /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추석 때 일시적으로 한번 늘었다 줄은 적이 있잖아요. 이번 설 연휴 즈음에 1만 5천 명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연휴 이후에 3만 명, 4만 명 이상으로…."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국 19.7%로 안정적이지만, 2~3주 뒤에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설 연휴까지 맞물리며, 코로나19 방역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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