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화재로 폐기 명령 받은 축산물 몰래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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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폐기 명령을 받은 축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한 업체가 정부 합동단속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한우는 추적 가능한 이력번호를 갖고 있지만, 단속망에 걸린 불법 유통업자는 이력번호를 정상적인 축산물인 것처럼 바꿔 포장해 단속을 교묘히 피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불에 타거나 그을린 축산물은 유해물질을 함유할 수 있단 우려 때문에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폐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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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폐기 명령을 받은 축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한 업체가 정부 합동단속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한우는 추적 가능한 이력번호를 갖고 있지만, 단속망에 걸린 불법 유통업자는 이력번호를 정상적인 축산물인 것처럼 바꿔 포장해 단속을 교묘히 피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도축 직판장은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불에 타거나 그을린 축산물은 유해물질을 함유할 수 있단 우려 때문에 시중에 유통하지 않고 폐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4천만 원어치가량의 한우가 유통업체 등에 팔려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소식은 오늘(24일) 저녁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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